나신평 "두산 인적분할, 신용도 영향 제한적"

입력 2019-04-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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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16일 두산의 소재 및 연료전지 회사분할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두산은 15일 OLED/전지박/동박/화장품 등 소재사업부문의 두산솔루스와 연료전지 사업부문 두산퓨얼셀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신설법인은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10월 상장될 예정이다.

나신평은 "분할되는 사업부문이 두산에서 차지하는 실적 비중이 크지 않은 수준이며 사업분할로 인한 재무안정성 변화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사업분할이 두산 자체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판단했다.

지난해 기준 두산솔루스의 매출액은 2258억 원, 영업이익은 274억 원이며 두산퓨얼셀은 매출액 3243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 수준이다.

나신평은 "두산은 그룹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 참여 등 주요 자회사의 자구안 이행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종 신용도는 계열 관련 지원 부담이 중요한 고려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10일 두산건설, 다음 달 16일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 진행경과, 자산매각 등 재무개선안 이행수준, 향후 영업현금창출력 전망 등을 종합 검토해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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