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남권 지자체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MOU

입력 2019-04-15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전해체산업 미래 먹거리로 육성…고용창출 등 기대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등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선호 울주군수,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등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선호 울주군수,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5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다.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경수로)가 설립되고, 이와 함께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2,000
    • -0.63%
    • 이더리움
    • 4,54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29%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2,300
    • -2.08%
    • 에이다
    • 682
    • -1.59%
    • 이오스
    • 1,223
    • +1.49%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81%
    • 체인링크
    • 21,140
    • -0.98%
    • 샌드박스
    • 67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