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전체거래량 45% 공매도 배경은?

입력 2019-04-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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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의 공매도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지난달부터 DGB금융지주에 대한 공매도가 증가해 이달 들어서 전체 주식 거래량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며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달 들어 공매도 수량이 약 300만주에 달하고 일 거래량의 50% 이상이 공매도인 날도 상당수"라며 "펀더멘털(기초체력) 측면에서 부정적인 변화가 전혀 감지되고 있지 않아 매우 이례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공매도 확대 배경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향후 공매도 규모 축소 및 숏커버링(매도포지션 청산) 발생시 반등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또 DGB금융이 하이자산운용 및 하이투자선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펀드 BKS(뱅커스트릿)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최종 확정될 경우 하이투자증권이 약 250억 원 내외의 매각 이익을 인식하게 되고 지분율을 고려하면 그룹 연결 순익이 200억 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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