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학위취소→소속사 "확인中"…교육부, 동신대 이의신청 기각

입력 2019-04-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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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동신대학교 학위가 취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동신대학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가수 추가열을 비롯해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비스트 출신) 서은광(비투비), 육성재(비투비)의 학점 및 학위는 귀소될 예정이다.

앞서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서은광, 윤성재, 추가열 등은 동신대학교에 입학한 뒤, 재학 시절, 학교 홍보 등 대외활동을 비롯, 보컬 수업, 학교 행사 등 수업 외에도 학교 측이 입학 조건으로 내건 다수의 활동을 펼쳐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는 연예인 학생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방송 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학과 내부 방침에 따라 출석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추가열은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학위 없이 실용음악학과 겸임 교원으로 일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현재 확인 중에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도 "당시 매니저들이 퇴사해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동신대 측은 "기각이 됐다고 끝이 아니라 저희(동신대)가 3개월 이내에 불복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면서 "일단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도록 법적인 검토를 포함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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