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티앤ㆍKJ프리텍 상장폐지 위기

입력 2019-04-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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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티앤과 KJ프리텍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8일 올해 12월 결산법인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연기를 신청한 5개 상장사들 중 MP그룹과 차바이오텍, 경창산업은 ‘적정’ 감사의견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반면 에이앤티앤과 KJ프리텍은 ‘거절’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를 각각 제출했다.

감사의견으로 ‘거절’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이미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오는 1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결국 이번에 ‘적정’ 의견의 사업보고서를 제출했지만 MP그룹은 종전 일정대로 개선 기간이 끝난 후 개선계획 이행 결과를 놓고 다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 거래소는 개선계획 이행 결과를 제출받은 뒤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 적격성 여부를 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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