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6100만불 규모 콩고민주공화국 정수장 건설공사 수주

입력 2019-04-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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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엔지니어링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100만 달러이며, 수도 킨샤사(Kinshasa)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약 3만5천 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에 이르는 송ㆍ배수관을 공사하는 사업이다.

DR콩고 상수도공사(Regidesoㆍ레지데조)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업 발전 및 경제 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 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ㆍ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상수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클레망 무비아이 은카사마(CLÉMENT MUBIAYI NKASHAMA) 상수도공사 사장, 이정진 현대엔지니어링 부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DR콩고 정부는 SOC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의지가 강해 국제사회 원조 기반으로 국가 재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가 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05년부터 수년간 적도기니의 인프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시설 사업을 수행해 아프리카 수(水)처리 관련 건설 사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특히 EDCF 차관 사업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 양국의 경제협력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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