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무제한 요금제, 비용증가 우려”-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4-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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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일 KT에 대해 “트래픽 증가폭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5G 무제한 요금제의 비용증가가 우려된다”며 “장기 투자가 아니라면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월 8만 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단순하게 보면 25% 선택약정요금 할인 후에도 월 6만 원에 달하는 ARPU를 기대할 수 있지만 향후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트래픽 증가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8GHz 네트워크 장비의 가격과 투자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출되는 비용보다 8만 원 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가 더 크겠지만 설비투자 규모에 따라 이익 증가 폭이 예상보다 작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5G 예상 매출만 보고 투자하기가 어려워졌다”며 “3분기는 돼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 원은 유지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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