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ISA 누적수익률 7.22%...글로벌 증시훈풍에 2.06%P↑

입력 2019-03-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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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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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평균 7.2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 이상인 25개 금융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누적수익률(지난 2월 말 기준)은 전달(5.16%) 대비 2.06%포인트 뛴 7.22%를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강세로 초고위험 해외투자펀드 MP를 중심으로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전체적으로 누적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3월 14일 도입된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계좌다.

수익률 집계 대상 중 57.35%에 해당하는 117개 MP가 5% 이상 수익률을 올렸다. 이 가운데 38개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냈다.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MP는 6개에 그쳤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평균 8.38%로 은행(5.3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13.67%로 제일 높았고, 메리츠종금증권(11.69%), DB금융투자(10.73%), 키움증권(10.41%), KB증권(9.45%)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 수익률이 평균 12.4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고위험'(9.48%), '중위험'(5.86%) '저위험'(4.67%), '초저위험(4.05%) 등의 순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26.90%로 가장 높았다. 또 현대차증권의 고위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25.38%)와 초고위험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24.19%), 우리은행의 초고위험 '글로벌우량주 ISA (공격형)'(23.74%) 등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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