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ㆍ주류, 국내 음료ㆍ주류업계 최초 ‘ISO37001’ 인증

입력 2019-03-2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이종곤 롯데칠성음료 준법경영부문 부문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김태환 롯데주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왼쪽부터) 이종곤 롯데칠성음료 준법경영부문 부문장,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김태환 롯데주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롯데칠성음료, 롯데주류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골드빌딩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되는 리베이트, 금품, 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관리하기 위한 기준으로 전 구성원들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전사적 부패방지 목표 수립,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성과평가를 시행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증을 통해 그룹이 강조하는 윤리·공정 경영에 대한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윤리, 준법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공정경영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주춧돌”이라며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롯데칠성음료가 공정하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38,000
    • +0.65%
    • 이더리움
    • 4,07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49%
    • 리플
    • 702
    • -0.57%
    • 솔라나
    • 202,000
    • -1.03%
    • 에이다
    • 605
    • -0.98%
    • 이오스
    • 1,059
    • -2.13%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2.34%
    • 체인링크
    • 18,350
    • -3.01%
    • 샌드박스
    • 57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