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이버 상의 기술유출 사고 방지

입력 2008-07-09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업계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이 사이버 상에서의 기술 유출 사고 방지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9일 현대중공업 황시영 전무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황중연 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사이버 침해 공동 대응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해킹·바이러스 예방 기술과 악성코드 탐지 도구 등을 제공받게 되며 기업 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수립 및 이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황시영 전무(경영지원본부)는 “지금은 기업의 주요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쟁력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대”라며 “이번 협약으로 보안 체계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고도 해킹에 대한 대응력과 조선 등 첨단기술의 보안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IT업계를 제외한 국내 제조업계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조선 및 중공업 기술이 국가 차원의 첨단 보안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보호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3,000
    • -0.72%
    • 이더리움
    • 4,40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87%
    • 리플
    • 2,791
    • -2.17%
    • 솔라나
    • 185,900
    • -1.95%
    • 에이다
    • 552
    • -0.7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0.26%
    • 체인링크
    • 18,530
    • -1.17%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