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조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5G 비주얼 음악 플랫폼 만들겠다"

입력 2019-03-27 09:55 수정 2019-03-2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G 비주얼 음악 서비스’ 선보일 예정

지니뮤직은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훈<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1993년 KT에 입사해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보를 거쳐 2013년 그룹전략담당 상무를 지냈다. 2014년부터 5년간 KT그룹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엠하우스의 대표이사를 맞았다.

조 대표는 이날 “지니뮤직이 갖춘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음악시장의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지니뮤직을 듣고 보는 음악에서 체감하는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비주얼 뮤직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시장 내 경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지만, 지니뮤직이 5G 시대에 맞춰 준비해 온 혁신 기술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니’를 대한민국 1등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KT엠하우스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시스템, 바코드 바로 결제 등을 도입하며 기술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추구해왔다. 특히 재임기간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치열한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시장에서 적자 상태였던 회사를 흑자전환 시키고 지속적으로 높은 재무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난 5년간 대표이사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기술적 역량, 전략 마케팅 전문성, 경영 관리 능력을 모두 겸비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의 ICT기업인 KT와 LG유플러스, 최고의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손을 맞잡게 됐다. 지니뮤직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CJ ENM이 보유한 아티스트, 방송 등의 킬러 콘텐츠와 5G 기반의 최첨단 ICT를 융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5G 비주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지니뮤직은 매출 1713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 187% 성장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3,000
    • -0.78%
    • 이더리움
    • 5,239,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08%
    • 리플
    • 730
    • +0.69%
    • 솔라나
    • 230,400
    • -0.56%
    • 에이다
    • 634
    • +0.32%
    • 이오스
    • 1,107
    • -2.81%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0.99%
    • 체인링크
    • 24,730
    • -1.9%
    • 샌드박스
    • 62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