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北,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남측 잔류 상관 안해”

입력 2019-03-22 16:45 수정 2019-03-22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소식 연지 190일 만에 철수…남북 관계 다시 얼어붙나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해 남북 관계가 다시 얼어붙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대표 간 접촉을 통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하고,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4일 개소식을 연지 190일 만에 철수하는 것이다.

다만 통일부는 “북측이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측의 이번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 간 합의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37,000
    • -1.47%
    • 이더리움
    • 4,68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31%
    • 리플
    • 733
    • -2.14%
    • 솔라나
    • 197,800
    • -3.28%
    • 에이다
    • 659
    • -2.66%
    • 이오스
    • 1,127
    • -3.1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35%
    • 체인링크
    • 19,770
    • -4.22%
    • 샌드박스
    • 642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