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특보로 운항 차질…73편 결항, 항공편 결항정보 확인해야

입력 2019-03-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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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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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시어와 강풍, 뇌전 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 악화와 함께 다른 지역 공항 기상이 나빠지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 및 지연됐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김해행 대한항공 KE1010편 등 항공기 73편이 결항했다. 아울러, 61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했다.

기상청은 강풍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 차질이 빚어지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라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 삼각봉 72.5㎜, 윗세오름 63.5㎜, 성산 46.5㎜, 태풍센터 40.5㎜, 제주 1.3㎜의 비가 내렸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한 남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제주도 지형과 만나면서 국지성 비구름대가 발달해 제주도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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