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적어 긍정적 '매수'-부국證

입력 2008-07-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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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7일 빙그레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적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부국증권 백수현 연구원은 "빙그레는 원재료 중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49%에 달해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이 긍정적"이라며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미미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원가 상승분을 가격전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원재료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에도 빙그레의 기존 빅브랜드인 바나나맛 우유와 요플레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 동사의 요플레, 바나나맛 우유 등은 브랜드파워가 강하고 고객충성도가 높은 제품이어서 업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6% 증가한 5560억원, 영업이익은 9.29% 증가한 5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0.5%p 개선된 9.1%를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408억원에 그칠 전망인데, 이는 작년 67억원의 법인세환급에 따라 상대적으로 베이스가 높아진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마이너스 성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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