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척스카이돔ㆍ청계천에 ‘안전 안심 디자인’…대피로 쉽게 찾는다”

입력 2019-03-1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과 청계천에 안전 안심 디자인을 비롯해 총 7개의 서비스 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7개 사업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위해 요소 서비스 디자인 △지하도 상가 안전디자인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구간 안전디자인 △공영주차장 안전디자인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장 안전디자인 △고척스카이돔 안전디자인 △청계천 안전디자인 등이다.

고척스카이돔에는 공연 및 야구 경기 도중 긴급상황 시 관람객이 대피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관람객에게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게이트로 안내하기 위해 출구 벽면과 바닥, 계단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안내 사인을 더했다. 계단과 연결된 통로 등 주요 연결 지점 벽면에도 노란색으로 ‘랜드마크 소화기 존’을 만들어 다양한 소화기를 비치했다.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청계천에는 '출입 차단'과 '수문 개방' 구조를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관수교~세운교 구간 곳곳에 ‘안전 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긴급 상황 시 빨간색 불이 켜지는 점멸등도 달았다. 수문에는 ‘수문 열림 시 위험’이란 문구와 함께 관련 픽토그램을 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척스카이돔과 청계천의 안전 안심 디자인 효과 검증 결과 대피로를 찾아가는 효율성이 평균 2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일부 구간에 설치된 안전 디자인을 올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7,000
    • +1.33%
    • 이더리움
    • 4,6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24%
    • 리플
    • 3,085
    • +0.52%
    • 솔라나
    • 200,500
    • +0.75%
    • 에이다
    • 636
    • +1.4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89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