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지난해 투자수익률 10.84%···서울지역 오피스 투자하기 좋은 TOP5는?

입력 2019-03-15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의 상업용 빌딩(이하 오피스)이 유망 투자처로 주목 받는 가운데 지난해 홍대합정, 광화문, 서울역, 서초, 공덕역 등 5개 지역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8.2%로 전국 평균 7.4%보다 0.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내 오피스 밀집지역 23곳 중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홍대합정으로 10.84%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화문(9.64%), 서울역(9.26%), 서초(8.98%), 공덕역(8.59%) 순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이란 투입한 자본에 대한 전체 수익률로서 임대료 등 빌딩운영에 따른 소득수익률과 부동산가격 증감에 의한 자본수익률을 더한 수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서울 오피스 시장은 기관 및 자산운용사, 외국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심권 등 일부 지역의 오피스 공급과잉 논란이 일긴 했지만 공유 오피스 붐을 타고 공실을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우려를 해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93,000
    • +0.76%
    • 이더리움
    • 4,310,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04,000
    • -2.13%
    • 리플
    • 2,817
    • -0.88%
    • 솔라나
    • 185,700
    • -2.42%
    • 에이다
    • 549
    • -2.8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93%
    • 체인링크
    • 18,510
    • -1.96%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