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하락 가능성…노딜 브렉시트 거부 영향

입력 2019-03-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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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14 08: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오른 113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았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6.70위안 수준을 기록해 저점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흐름 발생했다"며 "여기에 수급 상 달러매수 우위가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밤 사이 달러화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반면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표결에 대해 의회가 거부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유로화는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4%로 늘어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29.15원으로 4원 하락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달러 약세와 유로 강세 등으로 하락폭 확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도 "노 딜 브렉시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점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 어 뉴욕증시가 2800선을 상향돌파했다는 점은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국내증시로 유입되면서 환율의 하락재료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전일 1130원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달러 매수와 결제수요가 발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1120원대 중반으로의 하락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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