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는 버튼을 싫어해"…스티브잡스 공포증, 숨길 수 없던 강박

입력 2019-03-14 0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이른바 '스티브잡스 공포증'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버튼을 최소화한 애플의 혁신을 탄생시킨 시작이었다는 점에서다.

지난 13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티브잡스의 공포증을 다룬 퀴즈가 출제됐다. 미처 정답을 알지 못했던 출연자들은 "스티브잡스에게 단추공포증이 있었다"는 답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단추 공포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다만 그가 결코 단추가 있는 상의를 입지 않았다는 점, 애플 제품 대부분에 버튼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단추 공포증을 방증하는 지점이었다.

그렇게 완성된 대표적인 제품이 다름아닌 아이폰이다. 홈 버튼만 남기고 깔끔하게 정리된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이제 홈 버튼마저 사라진 온통 검은 화면으로 바뀌었다. 버튼을 없앤 아이폰의 혁신이 다름아닌 스티브잡스의 공포증으로부터 시작된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83,000
    • +1.5%
    • 이더리움
    • 5,347,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16%
    • 리플
    • 731
    • +0.83%
    • 솔라나
    • 236,900
    • +3.27%
    • 에이다
    • 640
    • +1.27%
    • 이오스
    • 1,129
    • +1.0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69%
    • 체인링크
    • 25,450
    • +2%
    • 샌드박스
    • 62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