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되지 않은 사생활"…'디지털 소멸' 선두 마커그룹 송명빈, 조사 중 비보

입력 2019-03-13 14:15 수정 2019-03-13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른바 '디지털 소멸' 기술의 선구자였던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의 폭행 혐의가 담긴 동영상이 폭로되면서 조사를 받던 중 벌어진 일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0분경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유서를 통해 억울함을 주장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의 비보는 '디지털 소멸' 기술로 대변됐던 그의 사업 전력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마커그룹은 디지털 에이징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일정시간 후 자동으로 소멸시키는 내용을 주 사업 아이템으로 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0,000
    • -0.04%
    • 이더리움
    • 4,742,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07%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800
    • +1.86%
    • 에이다
    • 669
    • +1.36%
    • 이오스
    • 1,154
    • -1.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11%
    • 체인링크
    • 20,220
    • +0%
    • 샌드박스
    • 656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