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간 묵힌 CCTV 영상"…아레나 폭행 재수사中 강남서 확보 증거 포착

입력 2019-03-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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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아레나 폭행 재수사 과정에서 강남서의 수사 미흡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 미제사건전담팀에 따르면 아레나 폭행 재수사 관련 피의자 A씨가 상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8일 새벽 4시경 서울 강남구 클럽 아레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에 처한 상태다.

사건 발생 2년이 지나서야 이뤄진 아레나 폭행 재수사가 불과 약 2주 만에 급물살을 타면서 사건 직후 조치가 부적절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아레나 폭행 재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특정에 주효했던 CCTV 영상을 사건 직후 강남경찰서가 이미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강남서는 해당 영상을 확보하고도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점을 두고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500여일 간 묵혀졌던 증거가 수면 위로 떠오른 데 따른 후폭풍 역시 적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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