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호재에 힘입어 상승...다우 0.79% ↑

입력 2019-03-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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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올랐다. 여객기 추락사고로 보잉 주가가 떨어졌으나 애플과 페이스북 등 기술주 상승이 이를 상쇄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4포인트(0.79%) 오른 2만5650.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0.23포인트(1.47%) 상승한 2783.3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9.92포인트(2.02%) 급등한 7558.06로 각각 장을 마쳤다.

보잉 주가는 5.3% 폭락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전날 발생한 보잉 항공기 추락사고가 악재로 작용했다. 보잉의 최신 항공기인 737 맥스8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6개월 만에 에티오피아에서 또 한 차례 사고를 내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급부상했다.

그러나 애플 주가가 3.47% 급등하면서 전체 시장 상승세를 주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페이스북 주가도 미국 리서치회사 노무라인스티넷이 중립에서 매수로 선회하면서 1.46% 올랐다.

기술주 엔비디아는 네트워크업체인 멜라녹스테크놀로지를 약 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7% 급등했다.

비어드의 브루스 비틀 수석 투자전략가는 “2019년 경제전망이 둔화 가능성을 점쳤지만 후퇴 조짐은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펀더멘털이 상당한 개선을 보일 때까지 향후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고 한 견해를 밝힌 것도 시장을 지탱했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경기 둔화 흐름이 미국을 강타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지만 미국경제가 더 확장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전망했다.

노스웨스턴뮤추얼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브렌트 슈트는 “시장 투자자들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준은 시장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꼽씹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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