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사과할 생각 없나, 어?"…광주 도착한 전두환 앞 목소리 높인 기자

입력 2019-03-11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방송 캡처)
(출처=YTN 방송 캡처)

구순을 앞둔 나이로 광주에 도착한 전두환 전 대통령 앞에 격양된 질문공세가 빗발쳤다.

11일 광주에 도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낮 12시 30분경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 나타났다.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란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가 88세의 나이로 사자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돼 불구속기소된 데 따른 절차다.

광주에 도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법원 앞에 모습을 보이자 현장 취재진들의 분위기는 요동쳤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법원 건물로 걷던 그를 취재진이 인터뷰하려 하면서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취재진들은 목소리를 높이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한 기자는 "광주민들에게 사과할 생각 없으시냐"고 물었다가 대답이 없자 "어?"하고 격양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광주에 도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해당 법원 출석은 1996년 이후 23년 만이다. 법원은 나이가 고령에 접어든 만큼 전 전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우지는 않을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78,000
    • -0.41%
    • 이더리움
    • 3,19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84%
    • 리플
    • 1,999
    • -0.89%
    • 솔라나
    • 120,700
    • -3.29%
    • 에이다
    • 371
    • -3.39%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36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4.94%
    • 체인링크
    • 13,350
    • -0.74%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