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스와레 세라믹 식탁 출시 4주 만에 완판…“세라믹 유통 사업 순항”

입력 2019-03-11 09:12 수정 2019-03-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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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레(soirée) 세라믹 식탁’(사진제공=현대리바트)
▲ ‘스와레(soirée) 세라믹 식탁’(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국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뛰어든 세라믹 유통 사업이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스와레(soirée) 세라믹 식탁’은 출시 4주 만에 첫 주문 생산물량 900개를 판매했다. 현대리바트는 “중·고가 식탁이 각 제품별로 월 평균 200여 개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판매량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와레 식탁은 지난달 11일부터 주요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5일 만에 250개가 팔렸고, 4주 만에 900개 모두가 팔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 업계에서는 신제품 론칭 시 한두 달치 물량을 사전 제작하는데, 스와레 식탁의 경우 4주 만에 완판된 것”이라며 “일부 인기 색상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주문 및 배송까지 2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스와레 세라믹 식탁은 현대리바트가 세계 3대 세라믹 타일 기업 ‘플로림(FLORIM)’의 프리미엄 제품인 ‘플로림 스톤’을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리바트는 “고가의 프리미엄 세라믹 자재를 사용했는데도 판매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인 데다, 친환경 소재 적용 등 요소가 세라믹 식탁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풀이했다.

현대리바트는 스와레 세라믹 식탁 판매 목표(연간 3000개)를 기존보다 30%가량 늘려 잡았다. 이와 함께 중·저가 및 고급형 세라믹 식탁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세라믹타일 가공 설비 증설 검토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주요 신축 아파트 단지에도 세라믹타일을 적용한 ‘빌트인 가구’를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 에이치 라클라스(옛 가든멘션 3차)’ 재건축 조합과 플로림 세라믹 타일을 적용한 부엌 가구 패키지를 선택형 제품(추가 비용을 고객이 부담하는 옵션)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로림 세라믹 타일은 부엌 가구 상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이 고급화돼 세라믹타일을 적용한 프리미엄급 빌트인 가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또한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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