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 일진머티리얼즈 “3000억 증설 자금 자체 조달 가능”

입력 2019-03-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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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08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자체현금창출력과 차입 통해 마련 계획”

일진머티리얼즈가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투자에 3000억 원을 투입한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현지 1공장에서 2차전지용 핵심 소재인 일렉포일을 생산하고 있다. 2ㆍ3공장을 동시에 착공한다는 구상으로, 일렉포일의 연간 생산량이 2만5000톤에서 4만5000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증설에 필요한 자금은 자체 현금과 금융권 대출을 통해 조달한다.

- 3000억 추가증설 자금 조달 계획은?

“현재 1600억 원의 회사 내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연간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VITDA)은 500억~600억 원 수준이다. 대부분 투자금이 자체 현금과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보완할 수 있는 셈이다. 부족한 자금은 차입을 고려 중이다

- 2017년 사례처럼 유상증자 우려가 있다. 증자 계획은?

“자금조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부족한 자금은 차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2017년 당시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가운데 유상증자를 했다. 현재 대주주 지분율은 53%다. 대주주 지분 희석이 우려돼 추가적인 유증은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체 현금과 금융권 차입으로 설비 투자금 마련이 가능한 상황이다.

-증설을 진행하는 설비는?

“증설 설비는 일렉포일이다. 일렉포일은 황산구리 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대형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이는 핵심소재다. 일렉포일 시장은 현재 공급 부족 상태다. 현재 증설은 고객사의 주문 물량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다. 증설이 곧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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