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 사용가능해진다.

입력 2019-03-05 11:32 수정 2019-03-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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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제로페이로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골목상권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전격 추진할 방침이다.

5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등은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 장관은 제로페이와 가맹점에 비치된 포스(POS)기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4월 중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기 연동 결제 시스템이 개발되면 CU와 GS25,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등 주요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포스기 연동 시스템(변동형 CPM)이 개발되면 현행 QR코드 결제뿐 아니라 가맹점에서 스캐너로 인식하는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중기부 측 설명이다.

중기부는 1월 28일부터 전국 109곳의 핵심 상권권 위주로 지정한 제로페이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상인회 등과 협업해 포인트 적립 등 공동 마케팅도 계획 중이다.

홍 장관은 “편의점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골목상권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점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로페이에 참여하기로 한 60여 개 프랜차이즈도 순차적으로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괄적으로 가맹점에 등록할 경우 공동마케팅과 프랜차이즈 지원사업도 우선 지원한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같은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상반기에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과 따릉이, 월드컵 경기장,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차장·운동장 등 약 390개 공공시설 이용 시 제로페이로 결제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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