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수아레스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에 3-0 '엘클라시코'서 완승…결승 진출

입력 2019-02-28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출처=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루이스 수아레스가 멀티골을 터뜨린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2골과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4-1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양팀은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수비벽에 막히거나 아쉽게 골문을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팀의 균형은 후반 5분 만에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우스만 뎀벨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패스했고, 이 공을 수아레스가 달려들며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에는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수아레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와 뒤엉킨 사이 라파엘 바란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바란으로서는 걷어낸다는 공이 자책골로 연결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25분 카세미루가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끝났고, '엘클라시코'에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또 하나의 우승컵을 눈앞에 두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4,000
    • -1.59%
    • 이더리움
    • 4,40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79%
    • 리플
    • 2,783
    • -1.8%
    • 솔라나
    • 183,500
    • -2.45%
    • 에이다
    • 539
    • -2.18%
    • 트론
    • 422
    • -0.47%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1.38%
    • 체인링크
    • 18,380
    • -2.29%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