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겁니다"…승리 경찰 출석, 毛 약물 테스트 의뢰 시사 이면 '한숨'

입력 2019-02-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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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경찰에 출석했다. 카메라 앞에 선 그의 모습은 다분히 격양된 모습이었다.

빅뱅 멤버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 자리해 경찰 출석을 앞둔 속내를 밝혔다. 그는 "하루빨리 모든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수사 협조 의지를 피력했다.

이 와중에 승리는 경찰 출석에까지 다다른 개인적 고충을 은연중에 내비치기도 했다. "논란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라고 말한 뒤 수 초간 말을 잇지 못하면서 탄식어린 짧은 한숨을 내쉰 것. 그러면서 혐의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다만 승리는 경찰 출석 이후 약물반응 검사에 협조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모발 검사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사 내로 들어가면서 "할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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