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유상증자는 주가 부담요인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9-02-22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2일 두산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전날 보통주 8500만 주, 전환상환우선주(RCPS) 936 만주 총 6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건설도 4200억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조달 자금 중 3000억 원을 두산건설 증자에 참여, 이외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풍력 등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 보유자산 매각 2200억 원과, 기타 사업부 매각 1300억 원의 추가적 재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증자는 예상했던 시나리오지만 기존 예상이었던 4000억 원 내외보다 큰 규모였다”며 “증자와 자구노력이 진행되면 부채비율이 265%에서 150%로 줄고 자회사 리스크도 감소하지만 여전히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그룹사의 계속된 지원으로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동사의 실적 개선흐름으로 주가가 평가돼도 단기적으로 증자 충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업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이 연구원은 “전력원 로테이션의 영향으로 본업이 어렵고, 신규 수주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높은 차입금 비율과 낮은 이자배율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94,000
    • -0.5%
    • 이더리움
    • 3,417,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38%
    • 리플
    • 2,101
    • -0.52%
    • 솔라나
    • 126,200
    • +0%
    • 에이다
    • 365
    • +0%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0.56%
    • 체인링크
    • 13,690
    • +0.51%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