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에 화상까지"…대구 포정동 화마(火魔), 사상자 수십 명

입력 2019-02-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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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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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정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 화마(火魔)가 덮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아침 7시 11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건물 4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유독 가스를 흡입한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부상자는 화상을 당해 중태에 빠진 상태로 전해진다.

대구 포정동 화재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효하고 소방차 53대 빛 소방관 150여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약 20분에 걸쳐 진화를 완료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다수 병원에 나뉘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대구 포정동 화재는 사우나 남탕 입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은 건물 4층 배전반의 전기 합선을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배경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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