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는 급감, 전월세만 늘어

입력 2019-02-18 11:00 수정 2019-02-18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 주택 매매 거래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1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040건으로 전월보다 13.7%, 전년 동월보다 6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위축은 서울을 넘어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1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286건으로 전월보다 9.7%, 전년 동월보다 28.5%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2만2483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9.8% 줄었고, 지방은 2만7803건으로 15.8%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1305건 거래돼 전년 동월보다 34.1% 줄어 감소폭이 제일 컸다. 연립·다세대(1만1051건)는 16.2%, 단독·다가구(7930건)는 17.8%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1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6만8781건으로 전월보다 18.0%, 전년 동월보다 12.7% 늘었다. 수도권은 10만8881건으로 전월보다 15.2%, 전년 동월보다 12.8%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8%, 20.9% 늘었다. 지방도 전년 동월보다 12.6%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618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6.9%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8만8163건으로 9.1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가 10만246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8.9% 늘었고, 월세(6만6317건)는 4.3%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8,000
    • +1.38%
    • 이더리움
    • 4,760,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32%
    • 리플
    • 751
    • +1.08%
    • 솔라나
    • 206,300
    • +5.2%
    • 에이다
    • 680
    • +2.87%
    • 이오스
    • 1,180
    • -1.17%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2.55%
    • 체인링크
    • 20,590
    • +0.93%
    • 샌드박스
    • 664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