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에 앞장

입력 2019-02-15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진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5일 부산 중앙동 노티스에서 코스포 산하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협의회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창업 혁신 선언문’을 발표했다.

부산지역협의회에는 코스포 회원사 중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벤디츠, 플라시스템, 마이스부산, 코스웬콘텐츠 등 약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부산 스타트업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 여건에 맞는 창업 지원 정책이나 규제 개선에도 한 목소리를 낸다.

부산지역협의회를 이끌어 갈 초대 협의회장사로 벤디츠(공동창업자 겸 이사 정재욱)가 선임됐다. 사무국은 마이스부산 강석호 대표가 맡아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대 협의회장 정재욱 이사는 혁신 선언문을 통해 “부산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부산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해 성장을 돕겠다.”며, “전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 등 더 큰 시장으로 도전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 2018’에 공개 강연, 네트워킹 파티, 정기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을 기점으로 서울에 집중된 창업생태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부산협의회 구성원들과 논의해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5: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12,000
    • +4.87%
    • 이더리움
    • 5,000,000
    • +16.1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09%
    • 리플
    • 735
    • +3.23%
    • 솔라나
    • 250,200
    • +1.87%
    • 에이다
    • 683
    • +4.43%
    • 이오스
    • 1,181
    • +7.17%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3,410
    • -0.13%
    • 샌드박스
    • 638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