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신디케이터, 18일부터 최고 금융분석가 발굴 챌린지 주최

입력 2019-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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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핀테크기업 신디케이터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한민국 최고 금융분석가를 발굴하기 위한 챌린지를 공동 주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 거주 중이면 남녀 제한없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상위 참가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전달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신디케이터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특별 채용 면접 기회와 가상화폐 생태계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한 연구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디케이터는 2015년부터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개발해 온 토큰화된 핀테크업체다. 현재 12만명 이상의 분산화된 분석가들이 인센티브를 받으며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챌린지는 대한민국 국민 중 국내 최고의 금융분석가를 선정하기 위해 준비됐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하다. 별도의 참여 비용은 없으며, 최종결과는 3월 중순에 발표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챌린지가 참가자들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3주 동안 매일 신디케이터 앱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 및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질문들을 풀면 된다. 누구든지 클릭 몇 번으로 참가 할 수 있다. 고팍스와 신디케이터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디캠프에서 밋업을 주최해 챌린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팁을 전수 할 예정이다.

마이크브루소브(MikeBrusov) 대표는 "한국 가상화폐시장이 세계 가상화폐 거래량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한국투자자들의 전망은 전반적인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한국 분석가들의 집단지능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가상화폐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승명 고팍스 공동창업자겸 부대표(COO)는 "고팍스는 그동안 가상화폐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유저들에게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해 정보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고팍스와 신디케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참여자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그로 인해 가상화폐산업이 발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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