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욕 무죄' 진보단체 대표, 국가 상대 손배소 승소

입력 2019-02-06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집회 도중 경찰관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확정받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가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부장판사 황기선)는 박 대표 등 3명이 국가와 종로경찰서 전 경비과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공동으로 원고들에게 각 15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박 대표 등은 지난 2014년 4월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의혹 규탄 집회를 하던 중 천막 설치를 두고 경찰과 충돌했다.

박 대표는 당시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에게 “무식한 경찰이 이래가 어떻게 과장까지 됐을까” 등 모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대표는 1심에서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이어진 민사소송에서 1·2심 재판부는 박 대표가 아닌 경찰이 위법행위를 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경찰이 천을 빼앗은 행위가 제지행위의 범위를 넘어선 위법한 집무집행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89,000
    • -0.17%
    • 이더리움
    • 3,42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9,700
    • -0.73%
    • 리플
    • 1,940
    • -4.1%
    • 솔라나
    • 134,700
    • -0.3%
    • 에이다
    • 291
    • -2.35%
    • 트론
    • 466
    • -1.89%
    • 스텔라루멘
    • 253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20
    • +1.69%
    • 체인링크
    • 15,780
    • -1.13%
    • 샌드박스
    • 48.51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