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전년비 증감율 10년 만에 최저 수준 전망”-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1-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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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월 반도체 수출 전년비 증감율이 10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잠정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8% 하락했다. 이는 1월 10일까지의 열흘 치 통계인 27.3%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속도로 하락할 경우 1월 수출의 전년비 증감율은 2009년 3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에 기록했던 전년대비 38.4% 감소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전월비 감소폭도 22.2%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이 역시 2008년 11월 이후 10여 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20일까지 반도체 장비 수입금액도 전년대비 62.5%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며 급감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결국 반도체 고객들의 재고조정 심화에 따른 주문 감소로 반도체 업체들이 장비 입고를 최소화하고 관망하면서 투자속도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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