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풀렸는데 화 안 풀린 것"…현영민, 이승우 '비행' 심리 분석

입력 2019-0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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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꽁병지TV' 캡처)
(출처=유튜브 '꽁병지TV' 캡처)

이승우의 '비행'을 두고 왕년의 스트라이커가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는 김병지와 현영민 등 왕년의 축구스타들이 출연해 전날(16일) 한국과 중국 간 아시안컵 경기를 언급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주요 화두가 된 건 경기 중 벤치 신세를 진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찬 행동이었다.

이승우의 행동을 두고 선배들은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현영민은 "나도 물병을 찬 적이 있다"면서 "이승우의 경우 몸은 풀렸는데 화가 안 풀려 뛰고 싶은 마음이 강했을 것"이라고 나름의 해석을 전했다. 김병지 역시 "감독 때문인지 본인 때문인지 알 수 없다"라면서 "이승우도 그런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는 16일 밤(한국시각) 열렸다. 이날 이승우는 후보 선수로 벤치에 머무르며 교체투입을 기다렸지만 불발에 그치면서 물병을 걷어차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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