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4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전망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9-01-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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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키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271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인 2341억 원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사업 부문의 재고평가이익의 급격한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석유사업부문 영업적자 5960억 원 △화학부문 영업이익 3028억 원 △윤활기유부문 영업이익 1098억 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화학부문은 PX의 견고한 스프레드 지속에도 원재료 래깅 효과에 따른 올레핀·벤젠 등의 마진 축소 때문에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윤활기유 부문도 스프레드 축소와 비수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석유개발 및 기타부문도 분리막이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지만 배터리 증설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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