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내달 2019 S/S ‘Uniqlo U’ 컬렉션 출시..."젠더 뉴트럴 담아"

입력 2019-0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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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19 S/S 'Uniqlo U'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19 S/S 'Uniqlo U'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가 다음 달 1일 2019 봄ㆍ여름 시즌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 밝혔다. 티셔츠와 스웨터 등 9개의 핵심 아이템은 14일부터 판매한다.

‘Uniqlo U’는 유니클로 파리 연구개발센터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베이직을 새롭게 재해석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의 질을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은 ‘Uniqlo U’는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출시 때마다 품절 사태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실루엣은 취향을 성별로 구분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 경향을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남녀 상품 모두 화려한 색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플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뒀다. 홀가먼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의 3D 원피스와 통이 넓은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은 여유로우면서 맵시 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상품들도 넓은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U크루넥T는 남성 12가지, 여성 14가지의 풍성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큰 치수의 크루넥T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남성 라인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넨 셔츠를 출시해 부드러운 고품질 소재와 넓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niqlo U’는 진화한 소재와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끝없는 연구로 베이직을 새롭게 정의하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입을 수 있는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라이프웨어’ 철학에 기반한 결과, 새로운 유행을 추구하는 패션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할 정도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자리 잡으며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19 봄ㆍ여름 ‘Uniqlo U’ 컬렉션은 다음 달 1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윔웨어를 포함한 2차 제품군은 4월 15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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