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월 9900원에 인기잡지 9종 본다…"맥심ㆍ씨네21 등"

입력 2019-01-10 10:35 수정 2019-01-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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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10일부터 서비스하는 '밀리 매거진' 표지.(사진제공=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10일부터 서비스하는 '밀리 매거진' 표지.(사진제공=밀리의 서재)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월 9900원에 인기 잡지 9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밀리 매거진’을 10일 출간했다.

밀리 매거진으로 서비스하는 잡지는 △매력적인 도시로 가는 문 ‘도어(DOR)’ △국내 최초 경영 전문 매거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세계 70개국 글로벌 매거진 ‘맥심(MAXIM)’ △영화 소식지 ‘씨네21’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악스트(AXT)’ △라이프스타일 인싸 필수 매거진 ‘어라운드(AROUND)’ △아이와 부모, 가족과 이웃, 공동체 이야기 ‘위 (WEE)’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월간 지지(GZ)’ △책과 문화에 관한 감각적인 해석 ‘책(CHAEG)’ 등 총 9종이다.

구독은 월 9900원을 결재하면 해당 월에 나온 신간 잡지를 3개월간 구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밀리의 서재는 현재 회원가입한 첫달은 구독료를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이라면 테스트 형식으로 회원가입을 통해 구독 한 뒤 한달 뒤 장기 결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밀리 매거진은 해당 잡지가 오프라인에 출간되는 동시에 온라인에서 볼 수 있고, 3개월 뒤에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밀리 매거진에 입점한 잡지는 모두 기존 팬층이 두터운 것이 공통점”이라며 “이번 9종의 잡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매력적인 잡지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 회원 김한솔 씨는 “잡지는 가격이 비싸 평소에 보기 보다는 미용실이나 은행에 갔을 때 보고는 했는데, 이제 밀리의 서재에서 ‘가성비’ 좋게 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별도의 리더기 없이 아이디 하나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어디서든 책을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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