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 사장 "中 수요 회복 중…올해는 작년보다 잘하겠다" 자신

입력 2019-01-03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과잉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도

이우현<사진> OCI 사장이 올해 실적 목표에 대해 “작년보다는 잘하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 사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태양광 시장 전망에 대해 “많이 회복했지만 아직도 불확실한 게 많다”며 “열심히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OCI는 태양광 최대 시장인 중국의 태양광 정책 변화로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급감한 데 더해 가격까지 20% 넘게 떨어지며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56억 원으로 19% 감소했다.

이 사장은 올해 최대 관심 국가로 역시 중국을 꼽았다. 그는 “현지 수요가 많이 살아났다”며 “다른 시장도 많이 커져서 좋다”고 말하며 중국 시장의 회복을 점쳤다.

다만 이 사장은 태양광 공급 과잉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아직 공급과잉 문제가 있어 그게 어떻게 해결될지 봐야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0,000
    • +0.02%
    • 이더리움
    • 4,742,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15%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700
    • +2.01%
    • 에이다
    • 669
    • +1.52%
    • 이오스
    • 1,154
    • -1.1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54%
    • 체인링크
    • 20,220
    • +0.25%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