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개원 앞두고 '뉴 HI' 선포

입력 2019-01-02 16:24 수정 2019-01-02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심볼과 이대목동병원 및 이대서울병원 워드마크(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심볼과 이대목동병원 및 이대서울병원 워드마크(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엠블럼은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바탕으로 배꽃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가 쉽게 인식될 수 있는 간결한 구조로 표현됐다. 배꽃에 EUMC가 결합돼 시각적으로는 이화의 정신, 이화의 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원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EUMC를 중심에 두고 빛처럼 퍼져나가는 그래픽 모티브를 결합해 환자와 세상을 비추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워드마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를 유연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풀어냈으며, 특히 ‘M’을 바이오 리듬, 유전자 구조를 상징할 수 있는 띠로 표현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드는 병원 기능을 상징화했다.

함께 발표된 슬로건 ‘건강한 변화의 시작’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환자와 직원, 더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화의료원의 소명과 미래상을 담았으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의지를 반영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병원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양병원 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 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HI 개발을 모멘텀으로 모든 교직원들의 의식 개혁부터 실질적인 병원 경영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대변혁을 이루어 나가야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의료원 뉴 HI 선포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뉴 HI 선포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이화의료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6,000
    • +2.82%
    • 이더리움
    • 4,20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4.6%
    • 리플
    • 734
    • +1.24%
    • 솔라나
    • 194,400
    • +4.07%
    • 에이다
    • 640
    • +1.91%
    • 이오스
    • 1,152
    • +5.49%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6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2.16%
    • 체인링크
    • 19,150
    • +1.97%
    • 샌드박스
    • 611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