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기자"

입력 2019-01-0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뷰티 유행을 넘어서는, 한 차원 높은 목표인 아시안 뷰티 창조ㆍ전파하는데 집중"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회사의 2019년 경영방침으로 ‘변화를 즐기자(Exciting Changes)’를 선정했다.

서 회장은 2일 오전 용산 세계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고 “변화는 새로운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겨야 한다”는 말로 올해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Z세대 등 시대와 고객의 변화를 언급하며 “아모레퍼시픽은 그저 화장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화장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 “K-뷰티의 유행을 넘어서는 근본적으로 한 차원 높은 목표인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고 전파하는 일에 모든 의지와 역량을 집중하자”고 역설했다.

서 회장은 그럼에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경영의 핵심 원칙인 ‘고객 중심’의 중요성 또한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것은 고객이 결정한다. 고객과 멀어지지 않고, 그 중심을 향해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혁신상품 개발’, ‘고객 경험 향상’, ‘디지털의 변화’라는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의 확고한 실행을 강조했다.

먼저 혁신상품 개발과 관련해 서 회장은 ‘초격차’라는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세계 일류 상품, 남들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

다음으로 고객 경험 향상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옴니 채널의 시대엔 매장 안팎에서 무한대로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해야 하며,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팬덤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전사적인 디지털 활용의 극대화도 요청했다. 특히 “오늘날 화장품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디지털과 모바일이다”라는 진단을 전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다각도로 활용해 멀티 브랜드, 멀티 카테고리, 멀티채널을 통해 전방위로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0% 폭락에 6000선 붕괴 위협…코스닥도 700선 아슬아슬
  • 단독 국힘, ‘삼전·닉스 레버리지’ 손실 국가배상 검토…정부 책임론 국회로
  • 6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두 달째 상승⋯고정형 주담대 비중 12년래 최저
  • AI 공급망 ‘슈퍼위크’ 열린다…빅테크·메모리, 같은 주 성적표
  • ‘한국 AI 인재 잡아라’…AMD·엔비디아, 국내에 AI 연구 거점 구축
  • 한달새 1100조 증발한 삼전·하이닉스…9500억달러 AI동맹, 피크아웃 공포 흔드나
  • 보완수사권 폐지 놓고 갈라진 여권⋯“정통성ㆍ주도권 싸움” [정치대학]
  • 수십 년 키워도 가업상속공제 '0원'⋯ 소형사 승계 ‘막막’ [오너 저축은행의 덫]
  • 오늘의 상승종목

  • 07.28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5,000
    • -2.75%
    • 이더리움
    • 2,744,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310,500
    • -2.08%
    • 리플
    • 1,543
    • -4.28%
    • 솔라나
    • 106,800
    • -3.96%
    • 에이다
    • 227
    • -5.81%
    • 트론
    • 472
    • -2.28%
    • 스텔라루멘
    • 252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30
    • -4.15%
    • 체인링크
    • 12,170
    • -5.22%
    • 샌드박스
    • 61.65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