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존재”

입력 2019-0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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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 정교화ㆍ다각화 주문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이동철 대표<사진>는 2일 올해 카드업계의 험로를 예고하며 사업의 정교화와 기존사업의 내실을 다질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 유효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존재한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는 위기에 위축되기 보다 더 적극적으로 모든 사업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첫 번째로 모든 사업 분야의 정교화를 통해 기존사업의 내실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업전략 정교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고 고비용 상품 비용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사 조직별 손익 관리 체계를 도입해 영업 전반에 대한 손익 측정을 정교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급 결제 기반의 프로세싱 대행사업과 리스금융, 중금리 대출 등 비규제 금융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분석 전문가 확대와 데이터 오픈 랩, 정부 주도의 마이 데이터 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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