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손해배상액·상속지분’ 계산 인터넷으로 가능

입력 2018-12-31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해배상액 계산 초기화면
▲손해배상액 계산 초기화면
새해부터 자동차 사고나 산업재해를 입었을 경우 예상 손해배상액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법원은 내년 1월1일부터 손해배상액ㆍ변제상계충당액ㆍ상속지분ㆍ이자 등을 산출해 소송 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한 '손해배상액 등 계산기' 서비스를 전자소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배상 등 계산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우선 자동차 사고, 산업재해 사건의 경우 사건 유형, 생년월일, 사고일자 등 기본사항을 입력하면 연령, 여명종료일, 노동능력상실률, 연도별 노임단가를 자동으로 반영해 각 기간별 일실수입을 계산해 준다.

상속분 간이 계산은 상속관계인을 입력하면 상속 지분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다만 피상속인이 1991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다.

변제상계충당액 계산은 이자 제한법,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용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변경 연혁에 맞춰 기간별로 제한 이자율을 제공한다.

대법원 측은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변호사, 법무사 등이 간단한 기초사항 입력으로 복잡한 손해배상액 계산을 직접 할 수 있어 간편히 소송금액을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8,000
    • -0.55%
    • 이더리움
    • 4,27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26%
    • 리플
    • 709
    • -1.94%
    • 솔라나
    • 236,000
    • -1.17%
    • 에이다
    • 653
    • -2.83%
    • 이오스
    • 1,096
    • -2.92%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1.68%
    • 체인링크
    • 23,430
    • +3.35%
    • 샌드박스
    • 598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