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성 “주머니 속 아이폰XS맥스 불 붙었다” 주장

입력 2018-12-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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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에는 진위 확인할 증거 없는 상태

▲주머니 속에서 불이 붙었다며 남성이 제보한 아이폰 사진. 출처 나인투파이브맥.
▲주머니 속에서 불이 붙었다며 남성이 제보한 아이폰 사진. 출처 나인투파이브맥.
미국의 한 남성이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폰 XS 맥스 새 제품에 불이 붙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IT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조시 힐러드는 아이드롭뉴스에 불에 타다 남은 듯한 자신의 휴대전화 케이스와 뒷면이 그을린 아이폰 사진을 보냈다.

3주 전 아이폰 XS 맥스 신제품을 샀다는 이 남성은 “최근 뒷주머니에서 갑자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타는 냄새가 나 살펴보니 자신의 아이폰에 불이 붙어있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그날 저녁 애플스토어로 달려가 보상을 요구했으나, 애플 직원은 20분을 기다리게 하고 심 카드를 제거한 뒤 다시 40분을 더 기다리게 했다고 불평했다. 또 애플 측이 새 제품으로 교체해달라는 자신의 요구에 성의있게 답하지 않아 매체에 제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드롭뉴스에 실린 사진 외에는 아이폰 XS 맥스 발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아이폰 발열 문제는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아이폰 X 출시 직후인 지난해 11월 한 차례 보고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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