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레벨 획득

입력 2018-1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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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얼스체크에서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골드 레벨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얼스체크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 수도, 폐기물, 유해물질 사용 등 총 9개 분야 100여 가지 항목을 엄격히 심사한 후 90% 이상 획득 시에만 등급을 준다. 등급은 브론즈를 시작으로 실버, 골드, 플래티넘, 마스터까지 단계별로 4~5년 이상 평가 등급을 유지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번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인증받은 5년 연속 골드레벨은 기존 실버 레벨 4년, 브론즈 레벨 3년을 합해 총 12년간 지속적인 친환경 호텔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내에서 5년 연속 골드 레벨을 발급받은 곳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유일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89년도에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후 환경을 위한 물질 절감 활동과 부서별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해 실행 중이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해 고객이 원할 때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고, 객실의 할로겐램프를 절전형 LED 전구로, 낡은 설비는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중수도 시설을 운영해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중 비교적 오염 상태가 적은 객실, 사우나, 수영장 사용수를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정화 처리 후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24%를 재생산해 연간 1억 7천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16년 공사를 통해 29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역시 심야 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으로 전기 사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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