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강릉 펜션 사고 매우 안타까워“…필요한 조치 실시간 지시 중

입력 2018-12-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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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소방 관계자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 10명이 사고를 당한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 앞에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소방 관계자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 10명이 사고를 당한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 앞에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며 실시간으로 필요한 조치에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 KTX 편을 이용해 강릉으로 떠났다는 것이 김 대변인의 설명이다.

또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도 지시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시 저동 한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등학교 문과반 고3 학생 3명이 투숙했다가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부상자 2명은 위중한 상태며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는 강릉아산병원·고려병원·동인병원 등으로 나뉘어 이송됐다.

사고 원인에 대해 사고 현장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가스누출에 의한 사고사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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