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사건’ 가해여성, 3년 동안 남자 행세 “여자란 것 알고 화내기에…”

입력 2018-12-13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선릉역 칼부림 사건의 가해 여성의 3년 동안 남자 행세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A씨(23)는 지난 3년 동안 피해자 B씨(21)에게 남자 행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을 속인 A씨는 B씨의 만남 요구를 수차례 거절했지만 B씨가 연락을 끊자 만나서 이야기하자며 먼저 만남을 주도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알고 지낸 지 3년 만에 처음이었다.

하지만 A씨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안 B씨가 화를 내며 실랑이가 벌어졌고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렀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수술을 받고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것에 대해 “성별을 속인 것으로 싸움이 날 것 같았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위협을 받을 것을 대비해 준비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항간에서는 두 사람이 ‘서든어택’으로 인연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게임으로 인한 ‘현피’의 가능성을 추측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21,000
    • +0.03%
    • 이더리움
    • 3,42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5%
    • 리플
    • 2,248
    • +0.67%
    • 솔라나
    • 138,700
    • +0.29%
    • 에이다
    • 428
    • +2.39%
    • 트론
    • 448
    • +2.75%
    • 스텔라루멘
    • 25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60
    • -0.44%
    • 체인링크
    • 14,460
    • +0.84%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