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핑크영수증 발행이 곧 기부"...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진행

입력 2018-12-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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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12일부터 18일까지 '핑크영수증' 발행을 통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핑크영수증’은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의 하나로 기획됐다. 제품 구매 후 받는 핑크영수증을 발행하면 건당 50원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된다.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그룹은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리브영은 캠페인을 통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억 원이 넘는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캠페인 동안 전국 매장에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과 모바일을 통해 발행되는 스마트 영수증은 모두 기존의 흰색이 아닌 ‘핑크색’으로 바뀐다.

올리브영은 또 자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브링그린(BRINGGREEN)’ 의 인기 상품 25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서울 명동 본점에 ‘소녀교육 아트 포토존’과 ‘핑크빛 트리’를 설치했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포토존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상징하는 핑크색 영수증을 통해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것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가치 소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더욱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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