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년 연료전지ㆍ전자사업 기대감↑ ‘매수’-NH투자

입력 2018-12-12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에 대해 연료전지 실적과 전지박 사업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7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전지 수주 금액의 절반은 1년 이내 설치 매출로, 나머지 절반은 20년간 LTSA(장기유지보수 계약) 매출로 인식했다”며 “3분기까지의 부진한 실적은 지난해 수주부진의 영향이지만 올해 신규 1조740억 원 등 수주 실적을 감안하면 4분기부터 실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자 부문의 경우 내년 전지박 사업이 개시되고 OLED 및 전극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실적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룩셈부르크 소재 동박 제조 계열사 CFL의 일부 라인 개조로 내년부터 2차전지 업체들에게 물량을 조기 공급할 예정”이라며 “최근 SK의 Wason 인수로 전지박 경쟁심화 우려가 있으나 LG화학에 공급하던 Wason이 향후 SK이노베이션에 집중하게 되면 오히려 두산-LG 공급관계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FCCL, OLED 등 주력제품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업황 우려에 불구하고 연료전지용 전극사업 확대와 전지박 개시 및 본격화, OLED 적용범위 확대 등을 통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16,000
    • -1.61%
    • 이더리움
    • 4,450,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34%
    • 리플
    • 3,003
    • -1.61%
    • 솔라나
    • 193,300
    • -3.06%
    • 에이다
    • 614
    • -0.81%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2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10
    • -3.27%
    • 체인링크
    • 20,090
    • -1.95%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