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대설' 강력 한파 온다…수도권 최저 -12도

입력 2018-12-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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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1년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인 7일 곳곳에 눈이 오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오겠다. 경남 서부 내륙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곳곳에 눈이 날리겠다.

7∼8일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 2∼7㎝, 충남 내륙과 전남 내륙 1∼5㎝로 예보됐다. 전북 서해안은 최대 10㎝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충남과 전라, 제주, 서해 5도의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서울이 -9도까지 떨어지겠으며 경기 파주·동두천과 강원 철원·대관령은 -12도까지 떨어지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3.5m와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1∼4m와 2∼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와 1∼4m로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조금] (-9∼-4) <0, 1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많음] (-8∼-4) <10, 3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7∼-2) <10, 10>

△ 춘천 : [맑음, 구름조금] (-11∼-1) <0, 10>

△ 강릉 : [맑음, 구름조금] (-4∼1) <0, 1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4∼-2)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5∼-2)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6∼-1) <2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 <20, 20>

△ 광주 : [구름많고 한때 눈, 구름많고 가끔 눈] (-1∼1) <60, 7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3∼0) <20, 20>

△ 부산 : [구름조금, 구름조금] (1∼3) <10, 10>

△ 울산 : [구름조금, 구름조금] (-1∼1) <10, 10>

△ 창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0∼2) <10, 10>

△ 제주 : [흐림, 흐리고 비/눈] (5∼5) <3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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